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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첫째가 둘째를 밀어요] 질투? 관심 부족? 엄마의 현명한 대처법

by gyumvely-91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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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첫째가 둘째를 밀거나 꼬집거나,

혹은 눈치 보며 장난감을 확 빼앗는 모습에

깜짝 놀라신 적 있으신가요? 😣

 

저도 처음엔 “왜 갑자기 이러지?” 싶었어요.

하지만 곧 깨달았죠.

첫째는 아직도 엄마의 사랑이 너무나 필요한 아이라는 걸요.

 


 

🐥 첫째가 둘째를 미는 진짜 이유

 

첫째 입장에선 그동안 독차지하던

엄마 아빠의 관심이 순식간에 반으로 줄어든 것처럼 느껴져요.

 

아직 상황을 말로 표현하긴 어렵고,

감정은 넘치다 보니 행동으로 표출되는 거죠.

 

“엄마는 이제 나보다 동생만 보네?”

“내가 밀어도 엄마가 나한테 신경 쓰겠지?”

 

이런 무의식적인 감정의 표현일 수 있어요.

그래서 혼내는 것보다, 감정을 들여다보는 게 먼저랍니다.

 


 

🌈 엄마의 대처법 TIP

 

1. 먼저 감정을 받아주기

“동생 밀고 싶었구나. 엄마가 지금 너랑 있고 싶었지?”

이렇게 첫째 마음을 읽어주는 말을 먼저 해주세요.

이 말 한마디가 아이 마음의 문을 열어요.

 

2. 첫째만의 시간을 일부러 만들기

하루 10분이라도 “첫째 타임”을 만들어 보세요.

엄마랑 단둘이 있는 시간은 아이에게 큰 힘이 돼요.

 

3. 동생에게 말 거는 역할 주기

“동생이 네 목소리 들으면 좋아하더라~”

“같이 책 읽어줄래?”

첫째가 동생을 돌보는 역할을 맡으면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애정이 생겨요.

 

4. 잘했을 때 칭찬은 확실하게!

“동생 만지기 전에 엄마 불러줘서 고마워~”

작은 것도 눈에 보이게 인정해주기, 정말 중요해요.

 


형제 육아는 매일이 새롭고,

엄마 마음은 늘 흔들리기 마련이지만

서툴지만 노력하는 모습도 아이에겐 큰 사랑으로 전해져요.

 

오늘도 형제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우리,

진짜 멋진 엄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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